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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청(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진행시 은행업무 관련 주의사항

Quinn J 2020. 7.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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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00% 대출에 대한 안내문

  중기청(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에 대해서 다들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최대 1억원 상당의 금액을 단 1.2%의 이자만 내고 빌려주는 혜택,, 서울시 기준(2020년) 40~60만원 가량의 월세를 꼬박 꼬박 내야 하는것과 비교하면 거의 공짜로 집을 구하는 것이나 다름 없고, 다른 타 대출들과 비교 하더라도 넘사벽급으로 이자율이 낮다.

 

  단, 떤 기관에서 보증을 해주냐에 따라 80% 대출을 받을 수도, 100% 대출을 받을수도 있다. 해당 기관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맨 아래 포스팅에 차분하게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또한 오늘은 중기청 대출 진행시 '은행 업무 관련' 주의사항을 다뤘으니 나머지 혜택이나 집 관련(100% 한방에 받기위한 등기 및 건축물정보 체크리스트), 대출진행에 필요한 서류관련(헛걸음을 줄이기 위해 꼼꼼히 체크해야 할 서류리스트)은 하단에 다른 포스팅들을 참조하자!!!


  집을 알아본 후 개인 및 회사에서 발급한 서류들을 모두 준비 하였다면, 은행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만약 집을 알아 보기 전이라면, 위에 집 관련 포스팅을 참조하여 당장 집부터 알아보길 바라며, 집도 알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은행을 방문하는 것은 아주 충분한 헛 수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서류를 챙기기 전이거나 자신의 개인 신용이 궁금하다면 가심사를 보기 위한 은행 상담은 필요 할 수 있다. 나 또한 가심사를 받기위해 서류를 준비 전에 여러차례 (각기 다른)은행을 방문 했고 가심사 내용은 어떤 은행이든 비슷비슷 했으며 필요 서류들(해당내용 서류관련 포스팅 참조) 및 자격요건에 해당되는지와 대출가능 금액의 예상 액수를 알려주었다.

 

단, 여기서 주의 사항은 반드시 잔금일(대출금이 나오는 시기) 한달 전으로 서류를 발급 받을 것과 '기금 e든든' 사이트를 통해 임차인, 임대인 및 건물관련 정보를 기입하여 어떤 은행, 어떤 지점으로 대출 진행을 할 것인지 신청을 한 후 하루 뒤 혹은 적어도 몇시간 정도 뒤에(적격판정 문자 받은 후) 해당은행을 방문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또한 헛걸음이 될지어니.....

  

이미 아시다시피 중기청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은 총 5곳(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이며 주로 거래하는(혹은 급여가 들어오는) 은행방문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주변에 가까이 있는 은행은 모조리 다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어떤은행에서 대출을 받든 상관없지만 어떤 창구직원을 만나는 것인가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한달정도 여유를 앞두고 하루에 한 은행씩 한 주만 다니다보면 판단이 설 것이다. 만약 그럴 시간이 없다면 해당 지점들로 전화하여 대출상담창구 직원에게 유선체크를 하는 것도 방법이며, 다음은 창구방문 혹은 유선체크시 시간낭비, 돈낭비 걱정없는 깔끔한 대출을 위해서 반드시 창구직원들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리스트이다.

더보기

1. 계약서 잔금일 기준 대출신청 및 심사진행을 위해서 최소 몇주전에 서류제출을 해야하는가?
(은행 및 창구직원마다 데드라인을 다르게 얘기하기 때문, 혹은 더 나은 직원을 찾을 시간을 벌기위해)

2. 대출서류 제출하러 은행에 방문할때 약정서 작성을 같은날에 한번에 진행 할 수 있는가?
(이래저래 시간을 끌어 두 세번 은행을 방문하게 하는 직원이 있는 반면, 방문날 하루만에 끝내주는 사람도있다.)

3. 신용카드 발급 및 청약통장 가입 등 불필요한 상품권유 없이 순수히 대출만 진행 가능한가?
(원활한 대출진행을 위해 카드발급 및 상품권유를 하는 직원을 조심하자, 그런거 없이도 100% 대출 무조건 된다.

 

창구에서 은행원이 실제로 했던 말

실적이 필요한 직원은 마치 코뿔소와 같다. 수년간 거래를 하고있는 주거래 은행으로 방문하여 대출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아량곳 하지않고 대출이 필요하여 제발로 찾아온 고객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마치 추가적인 상품가입 없이는 대출이 유리하게 진행되지 않을것 처럼 포장하며 자연스레 갑의 위치로 끼워팔기를 하려한다.

 

더군다나 중기청 대출과 같이 이래저래 심사보랴 출장가랴 업무량만 많고 실적도 되지않는 정부 보조 상품같은 경우엔 추가적으로 콩고물이 떨어지는 장치를 심어놓지 않는 한 대부분 직원들이 꺼리는 항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무언가를 끼워넣을려고 한다.

 

당시 찾아 보았던 5개 은행의 중기청 초반 실적관련 순위별 그래프 (자료=뉴스웍스)

그 당시 열심히 나에게 카드를 끼워팔고 사은품까지 챙겨주었던 직원이 있었던 곳이 농협은행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참 오묘하게 저 그래프가 신뢰가 가기도한다(...)

그래서 나처럼 딱히 정해진 주거래 은행이 저 5곳 중엔 없다고 한다면 지금 어떤 은행이 중기청관련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쯤 체크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이다. 

 

실제로 카드발급과 대출신청취소 취소를 한 후 그 다음날 바로 옆에 있는 국민은행을 방문하여 상담진행을 하였더니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100% 대출로 약정서까지 쓰고 그 어떠한 상품가입도 권유하지 않았다.

주택기금이 되지 않으면 80%만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하며 심사 후 알려드릴테니 약정서는 다음에 쓰러 오라고 하면서 카드발급이나 유도했던 이전 농협직원과는 상반되는 방식이었다. 

 

물론 어떤 은행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직원을 만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한 것이기에 농협은행의 직원일지라도 쓸데없는 끼워팔기 없이 기꺼이 그날 한방에 100% 대출을 진행해 줄 의사가 있으면 그곳에서 대출 받는것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 좋은 매물을 찾아 헤매는 과정 많큼 좋은 대출 파트너 또한 찾아가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
인생에 한번밖에 없을 최고 조건의 대출진행, 그에 걸맞는 가장 좋은 파트너를 찾아 깔끔한 안심대출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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