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방에 콕박히거나 콕박혀서 방을 보거나 방콕하는 시기에 하기 좋은 몇가지가 있다. 바로 라식, 제모, 여러가지 각종 시술 등등 평소에는 받고나면 몇 일 혹은 몇 주간 외출이 두려워서 못 했었던 것들을 어차피 집콕을 해야되는 시기에 해결하는것. 그 중에서 나는 수염이 산적처럼 자라나기 시작했던 이십대 초반 때 부터 꼭 해야겠다 다짐하고 미뤄왔던, 레이저 제모를 두두등장 하기로 결심했다. 3 2 1 (혐주의) 수염이 그렇게 많은 면적으로 나는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진하고 두꺼운 수염모를 가지고 있으며 아무리 밀착면도를 해도 항상 초록색 수염자국이 남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그 수염자국이 너무나도 보기싫어 항상 피를 철철 흘리더라도 밀착면도를 하여 지혈 후 메이크업으로 가리기 까지 할 정..